초보 간병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실전 꿀팁 5가지
간병을 처음 시작하면 막막한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. 저도 처음엔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많이 헤맸는데, 직접 경험하면서 터득한 꿀팁들을 공유해 드릴게요!
허리를 먼저 지키세요
환자분을 일으키거나 자세를 바꿔드릴 때 절대 힘으로만 하면 안 돼요.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몸 전체 무게를 활용하는 게 핵심입니다. 허리 한번 다치면 간병 자체가 불가능해지니까, 처음부터 올바른 자세 습관을 들이는 게 정말 중요해요.
기저귀 교체 타이밍은 규칙적으로
기저귀는 무조건 젖었을 때만 갈겠다는 생각보다, 2~3시간마다 확인하는 루틴을 만드는 게 좋아요.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고, 환자분도 훨씬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. 교체 후엔 꼭 파우더나 보습제로 마무리해 드리세요.
식사 보조 시 자세가 제일 중요
식사 도움을 드릴 때는 반드시 30~45도 정도 상체를 일으켜 드려야 해요. 누운 채로 드시면 흡인(음식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) 위험이 있어서 정말 위험합니다. 소량씩 천천히, 삼키는 것 확인 후 다음 숟갈 드리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.
체위 변경은 2시간마다
오래 한 자세로 계시면 욕창이 생길 수 있어요. 2시간마다 좌우로 자세를 바꿔드리고, 뼈가 튀어나온 부분(꼬리뼈, 발꿈치, 어깨 등)에는 쿠션이나 방석을 받쳐 드리면 욕창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
나도 쉬어야 오래 합니다
간병하다 보면 본인 건강을 제일 놓치게 되는데, 간병인이 쓰러지면 환자분도 돌볼 수가 없어요. 교대 간병이 어렵더라도 틈새 시간에 꼭 스트레칭하고, 잠깐이라도 환기하며 쉬는 시간을 만드세요. 지치지 않고 오래 함께하는 것이 가장 좋은 간병입니다.
처음엔 누구나 서투르고 힘들지만 하나씩 익혀가다 보면 분명 나만의 루틴이 생깁니다. 다들 화이팅이에요!